💡 하드웨어와 AI 도메인으로 시야를 넓혀가는 서비스 기획자의 5분 스터디 기록입니다.
[개념]
이미지 센서(망막)과 렌즈(수정체)는 카메라에서 영상을 만드는 가장 첫 번째 단계를 의미한다. 정보를 처리하기에 앞서 수집되는 정보가 1차적으로 어떻게 들어오는지를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.
이미지 센서: 빛을 디지털 신호로 바꾸는 판을 말한다. 이미지 센서를 비유하자면 도화지의 크기로 들 수 있다. 도화지가 클 수록 더 많은 빛(정보)을 담을 수 있어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하게 보인다.
렌즈: 빛을 모아 센서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. 렌즈가 깨끗해야 왜곡없는 정확한 상이 맺힌다.
[최신 트렌드]
저조도 특화 센서(Sony STARVIS): 보안 카메라 시장의 1위 센서라고 한다. 밤에도 마치 낮처럼 컬러로 보여주는 기술이 대세이다.
가변 초첨(Varifocal)렌즈: 소프트웨어로 줌을 조절하는 게 아니라, 렌즈 자체가 물리적으로 움직여 화질 저하 없이 멀리 있는 번호판을 당겨 찍을 수 있다.
[오늘의 인사이트]
화소(Pixel)보다 수광량(Sensitivity): 4,000만 화소라고 홍보해도 센서 크기가 작으면 밤에는 노이즈 때문에 아무것도 안보이게 된다. 기획자는 '우리 제품이 밤에도 얼굴 식별이 되어야 하는지' 판단하고 필요하다면 화소 수보다는 '센서의 물리적 크기(예: 1/2.8", 1/1.8")'를 체크해야 한다.
F값(조리개)의 기획적 의미: 스펙 시트에 F1.0, F1.6같은 숫자가 있을 경우, 숫자가 낮을 수록 빛을 많이 받아들인다고 보면 된다. 야간 보안이 중요하다면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F값이 더 낮은 렌즈를 채택할 수 있는 의사결정이 필요하다.
화각(FOV)설계: 넓게 보느냐, 좁고 깊게 보느냐의 문제이다. 광각 렌즈는 사각지대가 없는 대신 가장자리가 휘어보이는 왜곡이 발생하고, 망원 렌즈는 멀리 볼 수 있지만 시야가 좁다. 설치 환경(복도 vs 광장)에 맞는 렌즈 스펙 가이드를 기획 단계에서 확정해야 한다.
하드웨어에 대해 조금씩 이해할 수록 기획자가 현장에 대해서 더 잘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. 어떤 것이 어떤 상황에 어떻게 필요한지를 잘 알아야 하드웨어 스펙을 사전에 정의할 수 있을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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